비디오: 뉴질랜드 해군, AGM-119 펭귄 대함 미사일 최초 발사

AGM-119 Penguin. Instagram @nzdefenceforce
AGM-119 Penguin. Instagram @nzdefenceforce

뉴질랜드 왕립 해군이 노르웨이산 AGM-119 펭귄 대함 미사일의 첫 시험 발사를 실시했습니다. 발사는 호위함 HMNZS 테 카하 (F77)의 항공 그룹에 소속된 SH-2G(I) 슈퍼 시스프라이트 헬리콥터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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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발사는 페르시아만에서의 임무를 위한 승무원 훈련의 일환으로, 연합 임무부대 150 작전에 통합되어 진행되었습니다. 이 훈련은 뉴질랜드 해군이 이전까지 이 유형의 무기를 작전이나 시험에서 사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.

SH-2G 헬리콥터
SH-2G 슈퍼 시스프라이트 헬리콥터. 사진: 위키미디어

펭귄 미사일의 도입 및 개발

뉴질랜드는 2013년 노르웨이 회사 콩스버그로부터 비공개 수량의 AGM-119 Mk 2 Mod 7 미사일을 주문했으며, 이는 노후화된 AGM-65 매버릭 F형 대함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. 이후 몇 년에 걸쳐 인도가 완료되었으나, 이번 발사는 해당 국가에서 이 미사일의 첫 공식 사용을 의미합니다.

AGM-119 펭귄은 미국과 서독의 재정 지원으로 노르웨이의 콩스버그에서 개발한 단거리~중거리 대함 미사일입니다. 개발은 1960년대에 시작되었고, 1972년에 양산이 시작되었으며, 지속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.

미사일의 성능 및 역사

펭귄은 전통적인 능동 레이더 시스템과 달리 적외선 유도 시스템을 탑재한 NATO 최초의 대함 미사일로 주목받았습니다. 초기에는 노르웨이 해군의 스뇌그급과 스톰급 순찰정에 장착되었으며, 이후 노르웨이 공군의 F-104G 전투기에도 장착되어 표준 불퍼프 미사일 랙에 장착되었습니다.

최신형 펭귄 미사일은 고체 연료 로켓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, 목표에 접근할 때 회피 기동을 수행할 수 있어 적 함선의 수선선을 타격해 최대 피해를 입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
뉴질랜드 해군 외에도, 이 펭귄 미사일은 노르웨이의 무기고에서 이전된 우크라이나의 F-16 전투기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.

이번 뉴질랜드의 시험 발사는 해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사 무기 체계를 현대화하여, 국가 해양 방어에 첨단 미사일 시스템의 통합을 공고히 했습니다.

출처 및 이미지: mil.in.ua. Instagram @nzdefencefor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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